Scene of Yangcheon #53

  등굣길에 아기냥을 만났어양~ 너무 귀엽죠??

  닭갈비는 언제 먹어도 맛있습니다. 41타워의 일도씨닭갈비처럼 철판에 볶아먹는 닭갈비도 맛있지만, 숯불에 구워먹는 닭갈비도 정말 맛있습니다. 지난주 오목교역 6번 출구 근처 스벅에서 과제를 하다가 친구와 근처에 있는 춘천숯불닭갈비를 다녀왔습니다. 큰 기대 안하고 들어갔는데 너무 너무 맛있더라구요!!

  직원분들이 정말 세심하게 닭갈비 구워주셔서 태울 일도 없고 닭갈비와 함께 나오는 똥집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닭갈비를 다 먹고 주먹밥과 된장찌개를 함께 시켜 배를 채웠습니다.

  지난주 수요일에 갔다왔는데 너무 맛있어서 토요일에 또 다녀왔어양 :D 저희는 양념 좋아해서 양념만 먹었는데, 소금도 맛있어보이니 참고하세요!

Scene of Yangcheon #52

  고등학교 시절 답답한 마음이 들 때 마다 부모님과 아파트 뒷산을 올랐습니다. 관악산이나 설악산처럼 높은 산은 아니지만, 갈산을 오르며 부모님과 대화도 하고 정상에서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살고 있는 곳 주변에 산이 있다는 것은 정말 큰 행운인 것 같아요. 

  성인이 된 이후에도 아버지와 종종 갈산을 오르곤 했습니다. 요 며칠 미세먼지로 인해 날씨가 안 좋았는데 오늘 아침에 창문을 보니 날씨가 맑아 오랜만에 아침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무중력 지대 양천에서 중국 역사와 관련된 무료 강연을 준비했다고 해양 :D 관심 있으신분들은 미리 신청해주세요~

Scene of Yangcheon #51

지난주 주말 목동 메가박스에서 본 <완벽한 타인>의 무대인사 풍경입니다.

최근 본 한국영화 중에 최고였습니다. 결말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프랑스 영화 <대학살의 신>이 떠오르더라구요! 

재미있게 보신 분은 이 영화도 추천해양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