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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크리스마스에 진행되었던 양천솔크방지프로젝트 이후, 페이스북 메세지를 통해 많은 분들이 양천팅에 대한 요청이 있었습니다. 4학년 1학기에는 6전공을 듣느라 시간적으로 제가 너무 여유가 없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여름 계절학기를 마친 바로 당일에 양천팅을 기획하여 업로드하였습니다. 지난번에 70분이 넘는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시면서 크고 작은 문제들이 발생하고 매칭에 오랜 시간이 걸려 이번에는 사전에 선착순 20명(남:10명 여:10명) 받아 진행하였습니다.

  지난번에 대리신청 문제가 발생하여 이번에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활용하여 선정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리신청문제가 발생하더라구요. 친구 대신 대리신청문제는 모두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입니다. 대리신청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전에는 양천팅을 진행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많은 양천구민들이 찾는 오목교!

저 역시 동네 친구들을 만날 때 자주 찾는 곳입니다. CGV와 메가박스 영화관이 있을 뿐 아니라 현대백화점, 교보문고 등 편의시설이 많고 맛집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매우 공감되실 주제를 첫 앙케이트로 진행해보았습니다. 

바로 파라곤 지하상가와 현대 41타워!

두 곳에 많은 음식점들이 있어 선택하는 데 꽤 갈등을 유발합니다.

갈등 이유: http://allaboutyc.tistory.com/146

페이스북을 통해서 약 3일간 앙케이트를 진행했습니다.

무려 521분이 설문에 참여해주셨는데요.

결과는 현대 41타워에 대한 선호도가 16퍼센트 더 많은 것으로 나왔습니다.

파라곤 지하상가에는 221분이, 현대 41타워에는 300분이 선호를 표시해주셨습니다.

  저는 대학에서 행정학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사회과학 학문의 특성상 다양한 설문조사와 통계에 대해서 공부하였는데요. 이를 활용하여 양천구의 다양한 통계 및 설문조사를 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이 흥미로워하는 주제를 다룰 예정입니다. 앞으로 만들 데이터와 통계 결과를 보며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양천구 솔로 청춘들을 위한 양천솔크방지프로젝트가 진행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전, 12월 23일 소개팅을 목표로 신청자를 받았습니다. 반응은 정말 뜨거웠습니다. 솔직히 한 10분 정도 참여해주실 것을 예상했는데, 하루만에 40분이 넘는 신청자를 받았습니다. 

  댓글 반응도 뜨거웠습니다. 블로그에 댓글 반응도 공유하고 싶지만,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따로 공개는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페이스북에서 게시글을 직접 확인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이번 양천솔크방지프로젝트를 통해 양천구에 살고 계신 70분 이상에게 설렘을 선물해주었다는 사실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산타가 된 기분이랄까? 하지만 양천팅 과정에서 크고 작은 문제점을 발견하기도 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양천솔크방지프로젝트에 참여하신 분들이 이해주셨습니다. 이런 시행착오를 계기로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종종 마련해보려고 합니다. 커밍쑨!!

Comming 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