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구만의 색깔이 묻어나는(양천스러운 컨텐츠)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여 만들게 된 <All About 양천>을 운영한지 벌써 8개월이 지났습니다. 지역구 관련 컨텐츠를 처음 만들 때, <All About 양천>이 단순한 정보 전달의 역할을 넘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 시키고 양천구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조금이라도 기여를 하는 역할로 성장하길 바랐습니다. 이러한 생각을 갖고 페이지를 운영하던 중, 감사하게도 작년 말에 <양천구 자원봉사센터>에서 협업 제안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후 구체적인 협업 내용에 대하여 논의를 하게 되었고 ‘양천구 공공소통 프로젝트’라는 이름의 사업을 서울시 자치구 특화사업에 공모하여 2월부터 최종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양천구 공공소통 프로젝트’는 구민들의 직·간접적 참여를 통해 공익을 증진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사업은 2017년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크게 ‘공공디자인’과 ‘캠페인 활동’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공공디자인(Public Design)이란 공공장소의 여러 시설물과 공간에 디자인적인 요소를 더하는 디자인입니다. 작은 변화를 통해 미적 아름다움은 물론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공공성을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광운대학교 LOUD팀이 강남 버스정류장에 선을 표시함으로써 행인의 보행 공간을 확보한 것이 공공디자인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달부터 어제(4월 10일)까지 <양천구 자원봉사센터>, <All About 양천>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구민들의 아이디어 공모를 받았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투표형식의 쓰레기통, 엘리베이터에서 이웃과 인사를 유도하기 위한 스티커 제작 및 캠페인 활동, 눈 달린 전봇대 등 다양한 의견을 보내주셨습니다. 기발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중 예산과 효과성 등을 고려하여 아이디어를 선정하고 진행할 예정입니다.
추후 활동 내용은 <All About 양천> 페이스북과 블로그를 통해 활동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려양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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